당신은 구글에서 일할 만큼 똑똑한가? - 세계 최고기업 인재들이 일하고 생각하는 법
윌리엄 파운드스톤 지음, 유지연 옮김 / 타임비즈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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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라는 곳. 어떻게 보면 꿈의 직장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구글이 국내 검색엔진에 비해서 그렇게 위세를 떨치고 있지 못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봐서 구글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정말이지 대단한 것 같아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구글.
하지만 1998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처음 설립했을 당시에 이처럼 다국적 기업이 될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미국 검색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전세계적으로도 거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구글은 가지고 있는 웹 페이지의 양도 어마어마 하고, 수입도 몇 십억이 넘죠.
사실 구글이라는 이름은 그 탄생이 10의 100승을 의미하는 구골의 잘못된 표기라고 하더라구요.
이것은 바로 매우 큰 유한수를 의미하기에 최고 규모의 검색엔진을 만들겠다는 창립 당시의 의지가 보여진다고 할까요?
지금 나스닥에도 상장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엔진.
또한 유튜브를 인수해서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도 가지고 있으며, 최고의 마케팅 회사를 인수하여 소프트웨어에서 인터넷, 광고, 미디어까지 다양한 분야로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고 할까요?
이런 세계 최고의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정말이지 평범하지 않은 천재들만 일하는 걸까?
직원들이 열심히 일만 할 수 있게 주변환경은 물론 편의시설에까지 신경쓰는 경영 철학.
사실 회사에만 있었도 건강 검진이나 치료는 물론 식사, 산책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직원들에게 제공되고, 출산휴가를 유급으로 5개월 동안 낼 수 있다는 것.
일하는 직원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해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것.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이런 당연한 것을 제공해주는 기업이 얼마나 될까요?
구글은 정말이지 누구나 일하기를 꿈꾸는 꿈의 직장인데, 과연 그 곳에서 일할 수 있을만큼 스스로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나요?
지금까지 기업의 문화라고 하면 너무나 경직되고 권위적인 모습이었는데, 이처럼 자유롭지만 그 속에서 다양한 창조적 생각들이 나타나고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작 앞으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게 되요.
구글이 원하는 인재상. 그 인재상에 얼마나 접근 했을까요? 새로운 생각...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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