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아가사 미스터리 1 : 파라오의 수수께끼 ㅣ 아가사 미스터리 1
스티브 스티븐슨 지음, 스테파노 투르코니 그림, 이승수 옮김 / 주니어발전소 / 2012년 3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하고 미스터리를 찾는 탐험가가 된다는 것은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는 꿈이지 않나 싶어요.
책에서는 바로 꼬마 주인공, 아가사 미스터리가 이런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전세계를 다니며 활약한다는 거죠.
물론 직접 전 세계를 여행하고 유적을 볼 수는 없지만 책을 통해서는 그 어디든 갈 수 있고, 볼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아가사 미스터리와 그의 오빠, 집사, 고양이를 따라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이번에 갈 곳은 바로 멋진 피라미드가 세워져 있는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에요.
그 이집트에서 왕가의 계곡에 가면 파라오들의 무덤이 있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파라오의 무덤을 발견하려고 하는데, 정작 그 위치가 적혀 있는 점토판을 누가 훔쳐가버리고 말아요.
그럼 과연 우리의 주인공은 그 점토판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요?
더구나 사흘이라는 시간이 주어지고 그 시간 안에 찾아내지 못하면 수사 실습 과목에서 낙제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모험의 시작이 될 1권에 등장하는 이집트는 지금도 여전히 많은 미스터리를 가지고 있죠.
12살 소녀인 주인공들처럼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호기심이 왕성하고 모험심이 강할 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록 지금은 생각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언젠가는 직접 모험을 떠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하고 추리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면 그만큼 더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아요.
특히나 그 나라의 문화, 유적, 유물 등
이제는 단순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그 생각를 넓혀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세계를 향해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앞으로도 아가사 미스터리의 여행은 계속 될거라고 해요.
사건을 풀다보면 여러가지 위험에 부딪치게 되는게 과연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도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해답을 찾아가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이런 일련의 추리과정을 통해서 논리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힐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자~ 우리 모두 상상과 모험의 세계로 아가사와 함께 떠나보기로 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