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미스터리 2012.봄 - 35호
청어람M&B 편집부 엮음 / 청어람M&B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사실 추리소설은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이해서 국내의 여덟 편의 단편들을 보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다른 나라들의 추리소설보다 한국의 추리소설이 그동안 좀 부족한 것이 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그만큼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겠어요?
이처럼 추리소설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은 물론이고 많은 독자들이 한국 추리소설을 더 많이 읽고 사랑해줘야 할 것 같아요.
때로는 작가와 독자의 소통의 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소통을 이어주는 데 한국추리작가협회가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아요.
봄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국내의 작품은 물론 해외의 유명한 작품을 보면서 추리소설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비록 단편이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장편이 주지 못하는 단편이 주는 매력이 또 있지 않겠어요?
어떻게 보면 계간이라는 것이 한계가 될 수 있고, 한정된 지면이라 많은 작가의 다양한 추리소설을 실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이 장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기다리는 설레임도 있기 때문이죠.
사람은 때론 소중한 것이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감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가끔씩 보는 책이고, 만나기 힘든 작가의 작품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읽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앞으로도 한국 추리소설이 더 많이 발전해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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