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을 간다는 것 - 그 어떤 모욕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장병혜 지음 / 센추리원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누구나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저자는 장택상 전 총리의 셋째 딸이라고 하네요.
이승만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했는데, 그녀는 이미 고등학교 때 국방부 정훈국에서 뛰어난 영어실력을 인정받아 일을 했다고 해요.
그리곤 전쟁으로 인해서 피폐해진 조국의 일으키기 위해서 미국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물도 안된 어린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죠.
그리곤 집안의 도움도 마다하고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해결하고, 학비는 모두 장학금을 받을만큼 힘든 유학생활을 했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도움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만큼 열정적인 학생이었던 것 같아요.
그녀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녀가 유학에 오른 목적이 바로 조국을 위해서인데 그런 조국에게서 혜택을 그냥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었던 거죠.
그렇게 악착같이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받게 되요.
그렇게 미국에 있으면서 그녀는 미국에 있는 한국 이민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함께 모국어도 배울 수 있도록 하죠.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들은 수많은 고난을 당하게 되죠.
하지만 그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 고난 앞에서 좌절할 때 그 고난을 극복하는 사람들.
그런 위대한 사람들, 우리들이 존경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누구나 말하는 그런 스펙이나 기술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물어봐서 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그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길을 걸어나갈 수 있다는 거에요.
책에서 물어보는 것이 있어요.
바로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에요.
그것은 아마도 사회를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이나,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중년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답을 못할지도 모르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길을 가다가 흔들리게 되는데,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방법.
그 방법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꿈이 없다는 것은 미래가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 일지도 모르겠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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