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불패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 어느 자리에서나 예스를 이끌어내는 프레젠테이션 테크닉 77
김미성 지음 / 미르북스 / 2012년 3월

사실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하면 어떻게 보면 자신이 보는 것보다 고객이 또는 상사가 보는 거잖아요.
그 프레젠테이션에 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생각과 말을 담아서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지만 사실 그 도구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을 그만큼 잘 설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이지 잘 만들어진 프레젠테이션과 잘 못 만들어진 프레젠테이션의 차이는 뭘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냥 프레젠테이션을 쉽게 생각하고 그냥 기본적인 사용법만 알면되지, 또는 다른 참고자료를 사용해서 비슷하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물론 제대로 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해서 많을 것을 알고 있어야 하고, 그만큼의 노력이 든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아도 지금 작성하는 것에서도 몇 가지의 노하우만 알면 훨씬 더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자는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스피치와 토론 과정을 이수하고 경영 컨설턴트로서 15년이라는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또한 방송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하니 전문가가 아닐 수 없겠죠?
이런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칭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프레젠테이션은 그만큼 특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그동안 몰라서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 줄 것 같아요.
바로 옛날에 보면 병법서라는 것이 있었잖아요.
전쟁에 나가는 목적 중에 최고는 바로 승리를 얻는 거 아니겠어요.
마찬가지로 지금 이 시대에도 그 전쟁만큼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병법서 중에 하나가 바로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가이드북이 아닐까요?
전문가가 콕콕 찍어주는 77가지의 코칭을 제대로 받는다면 그야말로 전쟁에서 백전불패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책들이 어떻게 보면 전문적인 지식은 많을지 몰라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좀 약하기도 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좀 실질적인 테크닉을 설명하고 있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소한 것에서부터 큰 변화가 오는 거 아니겠어요.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