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징 - 분노의 시대 정당한 심판
임채영 지음 / 사람사는세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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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이라는 말은 잘못을 깨우쳐 뉘우치도록 징계함이라는 뜻이죠?
하지만 그 잘못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누구에 의한 무엇의 잘못이라는 걸까요?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는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정의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누구나 지켜야하는 정의를 어기는 것을 잘못이라고 한다면 그런 잘못을 하는 사람들을 응징하는 것은 그런 정의를 지켜야하는 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이겠죠.
하지만 지금 그 정의라는 것이 사회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 아니라면 어떻게 될까요?
올해는 총선도 있고 대선도 있는 만큼 정치적으로 우리나라에 무척이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올해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로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더 나은 우리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특히 대통령제인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권한 또한 클 수 밖에 없죠.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을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바로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지어질수도 있기에 그만큼 누가 대통령이 될지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죠.
선거를 하기 전에 수많은 공약을 내세우지만 정작 그것이 선거 전의 감언이설이 아니라 실제로 대통령이 되어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평가라는 것은 바로 잘된 점은 받아들이고 잘못된 점은 고치기 위해서 필요한 것 아닐까 싶어요.
그것이 때로는 가슴이 아프더라도 우리들은 제대로 된 평가를 해야겠죠.
그것이 바로 정의이고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 될 수 있으니 말이죠.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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