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샐러리맨 초한지 - 99퍼센트의 평범한 영웅들을 위한 성공 프로젝트
이남훈 지음 / 중요한현재 / 2012년 1월

사실 예전에는 영웅들이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서 전쟁을 했지만 이제는 기업 안에서 성공를 목표로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죠.
옛날 병법서처럼 전쟁이나 비즈니스나 서로 속고 속이는 음모와 전략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을까?
초한지라고 하면 옛날 초 패왕인 항우와 한 고조 유방의 대결이잖아요.
처음에는 항우가 패권을 차지할 거라 생각했는데, 역사는 유방의 손을 들어주죠.
그럼 어떻게 항우보다 약한 세력을 가지고 있던 유방이 결과적으로 항우를 이기고 황제에 오를 수 있었을까?
만약 그 승리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지금 이 순간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때로는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는 기적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역사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
그들이 보여주었던 처세술을 보면서 과연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무엇을 배워야 될까 생각해보게 되요.
지금 이 순간도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싸우고 있는 샐러리맨들.
그들은 항우와 유방, 또는 그들의 참모였던 장자방과 범증이 되어 하늘과 땅과 사람의 이치를 깨닫고 그들의 형세와 변화를 파악하고 싸움을 벌이기도 하고 피하기도 하겠죠?
직장에서도 엄연히 군대처럼 상사와 부하가 있죠.
과연 상사와 부하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하는가?
또한 상사라면 어떤 리더십을 가져야 하는 걸까?
항우와 유방을 통해서 그들이 보여주었던 리더십이 무엇이었는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때로는 경쟁도 하고 협상도 하면서 직장이라는 거대한 전쟁터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죠.
무엇보다 전쟁이라는 것도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겠죠?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그런 영웅들의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전쟁만큼이나 수많은 속임수와 정공법이 오가며 최고의 지략과 병법이 맞서는 곳.
그곳에서 살아남으려면 당연히 최고가 되어야겠죠.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전쟁터.
사람들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조직생활에 대한 이야기들.
아마도 그동안 몰랐던 여러가지 성공에 대한 비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최후까지 살아남는자가 승자라고 하던가요?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전쟁의 영웅으로 거듭나기를..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