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누구나 게임을 한다 -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게임에 대한 심층적 고찰
제인 맥고니걸 지음, 김고명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2년 1월

사실 게임을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을 즐기지 않나요?
어쩌면 게임이라는 것은 인류와 함께 생겨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즐겁고 행복해지고 싶은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게임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점점 더 가상세계로 사람들을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상세계로 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러나 진정 우리들이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생겨나는 오해와 편견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어 줄 것 같아요.
게임의 진정한 힘.
그 힘을 통해서 어쩌면 우리들의 잘못된 현실 세계를 바로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게임에 접근하기 위해서 긍정심리학이라든지 인지과학, 사회학 등의 풍부한 연구를 통해서 도출된 결과들.
그 결과를 통해서 게임을 설명하고 사람들에게 게임이 어떻게 행복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에 대한 본질에 대한 접근.
게임은 사실 현실에서 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제공해주고 있잖아요.
그런 긍정적인 힘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잖아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게임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고 말이죠.
이처럼 이제는 게임이 바로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세상에 우리들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게임 속 아이템이 실제 거래되고 돈이 되는 것.
게임을 잘하는 것이 하나의 직업이 되고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것.
어쩌면 게임을 통해서 성공을 할 수도 있잖아요.
바로 게임이 세상을 흔들고 있어요. 그리고 게임을 현실을 혁신시키고 있어요.
마침내 게임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을 이제는 우리들도 깨달아야 할 것 같아요.
게임과 행복의 관계는? 현실에는 없지만 게임에는 있는 것들.
현실에서는 영웅이 될 수 없지만 게임 속에서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
게임을 통해서 인간의 선한 능력을 깨울 수 있을까?
협력이라는 슈퍼 파워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이제는 게임을 통해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들은 게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바꾸어 생각해보면 문제는 게임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현실이 아닐까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