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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2 : 금융 시장 ㅣ 내인생의책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2
애론 힐리 지음, 김시래.유영채 옮김, 이지만 감수 / 내인생의책 / 2011년 12월
평점 :
지금 세계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뀌는 경제 상황들.
오늘은 경기가 좋아질거라는 소식들이 전해지다가, 또 내일은 경기가 나빠질거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예전에는 몰랐을 다른 나라들의 이야기.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의 경제가 바로 우리나라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마치 나비효과처럼 말이죠.
이처럼 이제 경제는 우리나라가 아닌 세계를 알아야 된다는 거죠.
국내경제는 물론 이제는 시각을 넓혀서 세계경제를 제대로 알아야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처럼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지고 적절한 재테크를 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야 하는데, 자칫 잘못된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다거나 경제에 대해서 모르고 그저 남들이 하니까 그냥 따라서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재테크를 하다보면 어렵게 모았던 그 돈을 하루 아침에 낭비하게 되는 경우도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학교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지만 실제 세상에 나갔을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배움이 얼마나 될까요?
왜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나 유럽의 국가 경제 위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로 인해 세계 경제가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지 말이죠.
예전에는 단순히 돈을 은행에 저축하면 차곡차곡 모여서 이자도 붙고 목돈이 된다고 배웠죠.
하지만 지금은 은행에 저축을 할 때도 금리가 조금이라도 더 높을 곳을 찾게 되죠.
또한 그보다 더 나은 투자처를 찾아서 투자를 하게 되면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좋은 기회를 찾는 것은 그만큼 경제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지 않겠어요.
더욱이 앞으로 갈수록 이런 경제관념은 더 필요해지겠죠.
그저 이론으로 배우는 경제가 아니라 실제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경제현장을 보는 듯한 교육이 이루어져야겠죠.
여러가지 경제 교육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바로 금융시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우리들이 물건을 사는 시장이 있듯이 금융도 하나의 사고파는 물건이고 그것을 거래하는 시장.
그 시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거래하고 그것이 우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건지 경제에 대한 생각을 키우는 장이 될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