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진화 과학동아 스페셜
과학동아 편집부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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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참 신비로운 것 같아요.
지구에 생명이 태어나서 그 오랜 세월을 걸쳐서 진화가 이루어져 왔죠.
태양계에서는 유일하게 지구만이 생명을 간직하고 있을까요?
그렇다면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생명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요?
원시의 대기에서 아주 우연히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 떨어져서 마치 기적적으로 생명의 씨앗이 탄생하게 되고 그 씨앗으로부터 끊임없이 생명이 진화해서 여러 갈래로 나뉘어졌다는 것.
우리들은 진화론이라는 것이 다윈으로부터 나왔다고 알고 있죠.
그리고 그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탄생설과 진화설은 과학계에서 뜨거운 감자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진화의 증거는 어디에 있을까?
화석에 담겨진 잃어버린 생명의 고리들.
그 무엇보다 호기심을 끄는 것은 바로 어떻게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그리고 바다에서 육지로 하늘로 생명들이 진화를 했을까?
그리고 인류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와서 지금까지 어떻게 진화했을까 하는 거에요.
침팬지는 왜 인간처럼 되지 못했을까?
정말이지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일까?
현대에서는 생명의 가장 기본인 DNA. 생명의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 그 작은 열쇠 속에 담긴 비밀을 찾아서 현대는 물론이고 과거는 물론 미래까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죠.
그런데 지금은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인류가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생명과 진화를 인류가 가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이야기일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으면서도 그 깊이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과학에 대한 호기심. 그 호기심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이야기.
넓은 우주만큼이나 무한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생명과 진화의 이야기.
지구를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에 관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서 더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오래전 인류보다 먼저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공룡이 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서 사라져버린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앞으로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알 수 있을까?
풍부한 정보는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주는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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