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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를 사랑해도 될까요? - 인생을 걸어도 될만한 좋은 남자의 조건 23
이종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2012년의 새해가 밝았네요.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또 한 살을 먹어야 되는 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지만 혼자인 사람들에게는 글쎄요? 이런 특별한 날에 즐겁기보다는 우울해질 수 밖에 없겠죠.
올 해는 사랑해도 될까요? 누군가를...
인연의 끈으로 묶인 당신을 말이죠.
하지만 당신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그 오랜 시간을 지나서도 아직 만나지 못한 당신.
첫눈에 반한 인연도 있지만 사실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반려자라면 좋은 남자, 좋은 여자를 만나야 하지 않겠어요.
사랑에 빠지면 콩깍지가 씌인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평생의 인생을 걸어야 하는 것처럼 도박을 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승률이 좋은 쪽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처럼 좋은 남자를 찾는 방법을 볼까요?
사실 처음 만나서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남녀간에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클 수 밖에 없죠.
많은 사람들이 외모보다는 내면을 봐야된다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그 내면을 볼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통해서 평생을 걸어도 좋을 남자를 찾는 방법 그 방법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진정으로 결혼할 상대를 보는 안목을 키워봐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만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죠.
처음부터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당연히 좋은 결과를 맞을 수 없겠죠.
그래서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죠.
글쎄요? 연애를 위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이 책을 보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잃기 싫은 곳에서 마치 이정표처럼 사랑에 대한 지침서, 인생에 대한 지침서일 것 같아요.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 좋은 관계를 맺는 남자, 아이가 아닌 어른 같은 남자,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남자, 끊임없이 성장하는 남자.
심리학에서 말하는 좋은 남자는 누구일까?
사랑을 하는 남자와 여자. 모두가 읽어야 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냥 단순히 불타오르는 사랑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이해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사랑.
그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인연이야 말로 인생을 함께 할 반려자이지 않을까요?
결혼은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이기에 아무래도 신중할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