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이야기 - 최악의 운명을 최강의 능력으로 바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3
마크 리보스키 지음, 정미나 옮김 / 명진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스티비 원더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들이 보는 무대에서의 모습 말고 한 사람의 남자로서 아버지로서 그의 진솔한 모습을 아는 사람은 또한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아요.
1950년 미국에서 태어났고 1963년에 Fingertips 라는 앨범으로 데뷔를 했죠.
또한 로큰롤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기도 했고, 미국 그래미 어워드 팝부문 최우수 보컬상, 미국 의회 도서관 거쉰 평생 공로상, 몬트리올 국제 재즈페스티벌 마일스 데이비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또한 유엔 평화대사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우리들이 보기에는 성공한 사람으로 비쳐지지만 그가 살아온 인생은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비록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안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런 것은 아예 생각도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누구나 스티비 원더의 노래를 좋아하죠.
특히나 많은 명곡들이 있지만 isn't she lovely 같은 곡은 정말이지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에서 정말이지 스티비 원더에 대한 평가는 대단한 것 같아요.
그렇게 멋지게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특히 눈이 안 보이게 된 것도 사고로 그렇게 된 거라고 하니 참 안타깝기도 해요.
미국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 흑인이라는 인종차별, 가난이라는 삼중고를 이겨내고 자신만의 재능과 노력으로 성공한 뮤지션.
이처럼 그는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런 전설적인 음악가인 스티비 원더의 삶을 다룬 책이니 아마도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겠죠.
그냥 단순히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처럼 그런 가쉽거리가 아니라 진정 인생에 관해서 진지하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게 하고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이지 드라마와 같은 그의 인생 이야기.
지금 이순간 힘든 문제에 부딪치고 좌절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어떤 최악의 조건이라도 그 속에서 성공을 거둔 것은 그야말로 인간 승리이자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거 아니겠어요.
단순히 음악 뿐만 아니라 그의 삶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감동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가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위대한 인간 승리자라고 불리지는 알게 된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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