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인생 오디션, 멋지게 데뷔하라 - 슈스케와 위탄에서 배우는 파이널 승자의 생존 법칙
신인철.크리스틴 최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1년 12월

요즘 부쩍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연예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반증하는 거겠죠.
어떻게 보면 이렇게 공개적인 방송 프로그램으로 실력이 검증된 지망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것이 한편으로는 좋은 점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혹시라도 무조건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만하고 다른 것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마치 옛날에 읽었던 동화처럼 오디션에 합격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 같은 착각.
사실 경쟁이다 보니 중간에 좌절할 수도 있는데, 그것이 마치 끝인 것처럼 생각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또한 이런 오디션뿐만 아니라 더 넓게 본다면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승자가 되는 걸까?
전국민이 보는 슈퍼스타K. 시청률뿐만 아니라 도전하려는 사람들도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누구나 살다보면 수많은 시험을 치르게 되죠.
그 시험에 성공하면 더 나은 삶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지만, 그런 시험에 성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세상은 혼자만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에 의해서 평가를 받게 되죠.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몇 사람이 되지 않죠.
그렇기에 우리들은 성공한 사람들 부러운 시선으로 보게 될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그 성공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성공이라는 화려한 모습 뒤에 감쳐진 그들의 노력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들은 인생을 하나의 무대라고 비유를 하곤 하죠.
그런데 정작 자신의 무대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조연이라도 하면 그나마 다행이고 엑스트라를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왜 자신의 인생에서 다른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해야 되는 걸까요?
그것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을만큼 노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당당하게 자신의 무대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것.
앞으로 인생에서 마주하게 될 수많은 오디션에서 당당하게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공을 위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나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