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사랑이 있었다 - 당신 곁에서 뜨겁게 울어줄 신부님들의 이야기
차동엽 외 지음 / 마음의숲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어쩌면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모와 자식의 사랑부터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
그리고 조건없이 베풀어주는 사랑.
세상에 수많은 사랑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책에서는 11명의 신부님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인데, 그것은 어쩌면 사람이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이고, 하나님의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다보면 힘들고 좌절하고 괴로워할 때가 있죠.
그럴때 누군가의 위안과 사랑을 받고 싶을 때가 있어요.
인생에 만약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누구나 사랑은 받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사랑은 내가 사랑을 하는 만큼 받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들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이 때 자신을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어요.
오히려 그 분들은 사랑을 줌으로써 더 행복하고 기쁘다고 하네요.
또한 그 사랑은 마치 화수분처럼 주면 줄수록 더 많이 샘솟는 것 같아요.
사랑은 이처럼 특별한 것일수도 있지만 또한 특별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행복이나 사랑을 먼 곳에서 찾으려고 하지만 정작 행복이나 사랑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말이죠.
일상에서도 우리들은 얼마든지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지 않겠어요.
단지 그것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느냐, 그것을 실천하느냐의 차이겠죠.
때로는 배고픈 사람에게 한 덩이의 빵이 더 소중한 것 같지만 정작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닐까요?
아무리 세상이 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남을 위해서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수많은 천사와 같은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분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바로 사랑이겠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거친 환경 속에서도 하나의 씨앗이 싹을 띄우고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서 이 세상에도 조그마한 사랑의 씨앗이 각자의 마음 속에 있다면 그것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 않을까요?
만약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았다면 그 사랑을 자신만 간직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어떨까요?
그렇게 세상에 사랑이 넘치도록 말이죠.
사랑은 어쩌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을때도 있어요.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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