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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 주체적인 삶을 위한 창조여행
양허용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여행이라는 것은 계획을 해서 떠나도 또는 아무 계획도 없이 즉흥적으로 떠나도 떠나기 전의 설레임과 여행지에서의 낯선 경험이 인생에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죠.
이런 경험들이 때로는 인생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알려주기도 하고 정말이지 때로는 여행에서 자신의 인생이 180도 바뀔 수도 있죠.
이처럼 우리는 미래도 불확실하지만 여행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책의 제목이 트립인 것은 아마도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에 수많은 여행이 있겠지만,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 왠지 기대가 되는데요.
사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믿지만 그 누가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다른 사람의 조연이나 혹은 엑스트라로 살고 있지 않나 자신을 한 번 돌아봐야 할 것 같아요.
TRIP 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 T-Target. R-Roadmap. I-Implementation Plan. P-Perfection of Vision Structure.
이것을 풀이해보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거에요.
즉,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그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거죠.
또한, 인생 로드맵을 작성하는 거에요.
자칫 인생이라는 길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갈 길을 잃어버리게 될 때가 많잖아요.
그럴 때 정해진 길이 있다면 길을 잃지 않고 똑바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실행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잘 실행해야겠죠?
그저 꿈만 꾼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하겠죠.
마지막으로 비전체계도를 완성하라. 이것은 좀 어려운 말처럼 보이지만 실상 우리들이 여행을 계획할 때 많은 것을 준비하잖아요.
그런 준비가 철저하면 철저할수록 여행지에서 낭패를 겪지 않고 좋은 추억들을 가지고 몸 건강하게 잘 돌아올 수 있지 않겠어요?
이처럼 여행을 할 때 여행가이드가 필요한 것처럼 어쩌면 트립은 우리가 인생이라는 여행을 떠날 때 꼭 간직하고 가야할 것 같아요.
그래야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길을 잃지 않고 가고 싶은 곳을 잘 찾아갈 수 있지 않겠어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