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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전쟁 1 - 국제자원을 둘러싼 은밀한 스캔들 ㅣ 자원전쟁 1
쿠로키 료 지음, 박은희.이진주 옮김 / 황금부엉이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국가간의 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원이 아닐까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신세계를 발견하게 된 것도 바로 자원을 더 차지하려고 했던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낸 것이겠죠.
여전히 인류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그런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것은 바로 석탄이나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이지 않나요?
물론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수력이나 풍력,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정작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자동차의 에너지는 여전히 석유에 의존하고 있죠.
물론 천연가스도 빠질 수 없지만 말이죠.
요즘은 전쟁이 일어나도 자원이 없다면 탱크나 비행기 같은 무기가 제대로 사용될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각 나라는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국의 자원을 보호하려고 하죠.
그래서 전 세계에 불었던 오일쇼크.
그 때를 계기로 자원도 언제든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죠.
만약 지금 석유가 없다면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경제는 마비되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각 나라들은 이런 자원을 확보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죠.
이제는 단순히 기업의 비즈니스라기보다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자원이 되어버렸죠.
만약에 이런 자원을 둘러싼 전쟁이 벌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과정에서 부터 이 책의 이야기는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일본의 석유 기업과 중국 기업. 이란과 이라크의 거대 유전.
치열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석유를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나라들.
어쩌면 앞으로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지구에는 석유의 매장량이 한정될 수 밖에 없고 앞으로도 인류가 지금까지와 같이 사용한다면 아니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자원고갈이 더 심해지겠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만큼 자원이 필요하겠죠.
자원전쟁에서 져서 자원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국가 경제는 물론이거니와 국민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겠죠.
외교라는 것도 다 자국의 이익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 하는 거죠.
마찬가지로 석유를 둘러싼 국가와 기업들도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요.
과연 그 줄다리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또한 자원강대국들 사이에서 자원약소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