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의 모험 이야기, 새의 나라
권준형 지음 / 푸른향기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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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릴 적에 모험을 떠나고 싶었다는 꿈도 있었죠.
세상의 모든 곳을 가보고 싶다는...
하지만 지금은 잠깐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싶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책이 있기에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지 않겠어요.
신기한 이야기도 듣고 말이죠.
잭의 모험 이야기는 7살 소년인 잭이 친구들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에요.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하늘을 나는 코끼리를 타고 떠나죠.
코끼리의 큰 귀가 마치 새의 날개처럼 펄럭이면서 날아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갑갑한 도시의 빌딩을 지나서 초록의 싱그러운 숲 속에 아름다운 새들이 날아다니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잭은 모험을 통해서 코린과 루시를 만나게 되는데 여행을 하면 이처럼 누구라도 쉽게 친해지는 것 같아요.
그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함께 떠나는 신기한 모험의 세계.
어쩌면 우리들은 그 옛날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날 이야기에 푹 빠져들듯이 잭도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죠.
그러다가 동화에서 나온 새가 알려준 비밀의 문을 통해 페테이논 왕국으로 들어가는데, 과연 잭은 그곳에서 나쁜 마녀의 저주를 풀고 페테이논 왕국을 구할 수 있을까요?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읽다보면 저절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잠시 일상을 벗어나서 멋진 모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잭과 함께... 코린과 루시, 코끼리 코니와 함께 말이죠.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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