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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 금융회사에 속지 않는 재테크 심리학
구본기 지음 / 라이온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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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재테크를 하면 부자가 될지 알았는데, 될수가 없다고 하니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예전에는 은행에 저축만 잘하면 재테크는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조금씩 모아 목돈을 만들고 그것으로 집도 살고 가족들이랑 알콩달콩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던 적인 있죠.
하지만 지금은 은행에 돈을 넣는 것만큼 바보같은 일도 없는 것 같아요.
그만큼 재테크를 강요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은행이자보다 물가가 더 많이 오르고, 주위에 재테크를 잘 해서 한 순간에 부자가 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저 미련하게 은행만 믿고 있다가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걸 어느순간 깨닫게 되어버린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재테크에 뛰어들었다가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위험성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장미빛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죠?
그동안은 부동산이 계속 올라서 부동산 투자가 재테크의 모든 것이었는데, 요즘은 부동산 경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부동산처럼 큰 목돈이 들지 않아도 누구나 적은 투자금으로도 일확천금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주식은 또 어떨까요?
최근 계속 주식이 계속 올랐지만 지금은 서브프라임으로 촉발된 미국의 경제 위기와 유럽의 신용도 하락, 어쩌면 국가부도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세계경제 속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도 크게 타격을 받고 있고, 그에 따라 주식시장도 순식간에 하락장으로 변해버리기도 하고 여전히 예전만큼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앞으로 좋아질거라는 희망조차 가지기에는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재테크에 많은 리스크가 있다고 하지만 정작 재테크를 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성공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뿐만 아니라 가만히 있는 것이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이미 저만치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뒤쳐져간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면 어디에 할까? 비법을 찾아나서는 것에 비해서 이제는 투자를 하면서 닥칠 문제라든지, 투자를 위한 시각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엉터리 전문가들에게 속지말고 통계와 정보를 의심하고, 나를 믿을 수 있을만큼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지금처럼이라면 당연히 부자가 될 수 없겠지만 앞으로 변하게 된다면 부자가 될 수 있겠죠.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