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수많은 문제들에 봉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간단히 해결되는 것도 있지만 일생동안 안고 가야 하는 것들도 있죠. 누구나 인생의 화두 하나쯤 있을 것 같은데, 답답할 때는 인생의 멘토나 깨달은 사람들에게 조언이나 지혜를 구할 때가 있죠. 요즘은 정신과의사의 상담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죠. 그런데 저자는 좀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프랑스인으로 마림바 주자로 콘서트를 하다가 일본에서 캐리어 디자인 강좌를 게이오대학에서 개설하고 그것을 계기로 능력개발연구가로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마림바라는 악기는 아프리카에서 나온 거로 알고 있거든요. 또한 뒤부아 메소드라는 것을 개발하고 그 공로로 일본의 영주권을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무술 수행을 떠나서 그 곳에서 깨달음을 얻는 등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뒤부아 메소드라는 것이 기업인이나 경영자들의 창조성과 활력을 끌어내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네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력이나 체력, 감성, 지력의 네 가지 요소를 어떻게 잘 균형있게 하느냐가 바로 메소드의 비법인데, 그동안 저자가 교사와 음악가, 무술가로서의 경험을 살려서 만든 방법이에요. 이 뒤부아 메소드를 더 간단하고 구체적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에 실려있는 매직 포인트 49라고 하네요.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 그 자신이 깨달음을 얻은 과정인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새로운 인생이 열리기 시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아요. 총 10장으로 되어 있는데, 각 장을 보면 꿈을 이루는 방법이라든지, 리스크에 대처하는 방법. 성공으로 가기 위한 인생경영 등. 사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것들에 대한 깨달음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이 실려있어 그동안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때로는 인생을 살다보면 한 권의 책이 인생을 180도 변화시킬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매직 포인트라는 말처럼 마치 마술이나 기적처럼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변화시켜주었으면 좋겠네요. 저자가 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하는 깨달음을 찾기를 바래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