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과 흥정의 기술 -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마력의 흥정 테크닉 50
스티븐 바비츠키 & 제임스 맨그래비티 Jr. 지음, 유지연 옮김 / 타임비즈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살다보면 사람들과 협상을 해야 할때도 있고, 흥정을 해야 할 때도 생기게 마련이죠.
하지만 어설프게 하다가는 딱 손해보기 십상 아니겠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손해보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요?
고수들이 말해주는 협상과 흥정의 기술들.
50가지만 안다면 이익까지는 아니더라도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하니 믿어볼까요?
그 기술들을 조금만 정리해보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지, 누가 협상의 열쇠를 쥐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부터 정공법보다는 허를 찌르고, 상대방의 수에 넘어가지 않고 어떻게 나의 페이스대로 상대가 움직이게 할 것인가하는 것부터 마무리 멘트까지.
그야말로 교묘한 심리전을 보는 것 같아요.
만약에 이런 기술들을 상대방이 나에게 쓴다면 넘어가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상대방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가지 않고 아니 내가 상대방을 감언이설로 속일 수 있는 것.
어쩌면 이것이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닐까요?
그러면서도 지켜야 할 것은 지키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진정한 협상과 흥정의 달인이 해야 하는 일 아닌가 싶어요.
이런 것들은 단순히 이론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저자들이 현장에서 습득하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들.
때로는 협상이 잘 안되고 막막할 때가 있는데, 이런 조언들을 귀담아 듣는다면 멋지게 협상을 마무리 짓고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왜 이런 것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네요.
아는 만큼 손해보지 않는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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