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보낸 9일 - 어느 여인의 9일간의 천국 체험기
매리에타 데이비스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항상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것이 죽음 이후에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거죠.
누군가의 말처럼 죄를 지은 사람은 지옥에 가고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천국에 가는 걸까요?
그런데 아무도 그것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는거에요?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사람이 없기에 우리들은 어쩌면 영원히 죽음 이후에 일어나는 일들을 알 수 없는 걸까요?
그런데 종종 죽음을 경험하고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주위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들이 증언하는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고 말이죠.
과연 그런 것들이 정말 실제하는 걸까요?
천국에서 보낸 9일.
이 책에서는 스물다섯 여인 매리에타가 경험했던 9일에 대한 이야기에요.
그녀는 어느날 혼수상태에 빠져서 의식을 잃고 의사들이 보기에 죽은 상태.
단지 인공적으로 숨만 붙어있는 상태에서 9일 후 기적이라는 말처럼 의식을 되찾게 되요.
그리고 깨어난 그녀가 이야기하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 천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 직접 다녀온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를 하죠.
더구나 예수님까지 만났다고 증언하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서 그녀는 더욱 더 믿음을 갖게 되요.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그녀가 너무 부럽네요.
보지 않아도 믿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이런 저런 의심들을 하게 되요.
사실 죽음이라는 것이 모든 것의 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을 보면서 죽음이라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 어쩌면 또 다른 삶의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지금 살아가는 동안에 최선을 다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고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가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신앙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천국과 지옥을 다녀온 그녀의 경험담은 무척이나 경이롭고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인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일부에서는 그런 경험들이 뇌가 만들어내는 환상, 꿈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단순히 이 이야기를 꿈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실제로 천국이 실재로 존재하고 그녀가 정말 천사를 만나 천국을 경험했을지도 모르지 않겠어요.
아직도 우리들이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비록 지금 우주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누구나 한 번은 겪어야 할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이해 말이죠.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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