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아빠 양육 아빠 양육 시리즈 1
강현식 지음 / 소울메이트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양육이라는 것이 당연히 부모의 몫이기 때문에 엄마는 물론이거니와 아빠도 함께 참여해야 하지만 정작 아빠는 직장을 다니고 바쁘다는 핑계로 또 예로부터 내려오는 고정관념에 따르면 아이의 양육은 엄마의 몫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시대가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요즘은 엄마들도 다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진 이유도 있고, 의식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 물론 예전에는 아이를 많이 낳았지만 요즘은 많아야 둘? 하나씩 아이를 낳기 때문에 더욱 애지중지 키울 수 밖에 없겠죠.
그렇게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아 자란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사실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은 금방 지나가 버리잖아요.
그저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에게 잠깐 소홀한 것이 어쩌면 평생 후회하게 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아이에게는 엄마로부터 배우게 되는 것도 있고 또한 아빠만 줄 수 있는 것도 있겠죠.
이제는 엄마의 양육 못지 않게 아빠의 양육도 아이의 미래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밝혀지기 시작했어요.
사실 아빠들이 아이를 위해서 무언가 아주 특별한 것들을 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는 아빠에게 그런 특별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함께 있어 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알아야 할 것 같아요.
함께 밥을 먹거나 얼굴도 보지 못하는 아빠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아이들이 자라서 아빠의 모습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그 때 아빠의 모습이 없다면... 그것은 서로의 관계가 좋은 관계가 될지 아니면 나쁜 관계가 될지 아이의 성격 형성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아빠가 해야하는 역할들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아요.
가사의 분담에서부터 아이 양육의 부분까지 엄마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와 함께 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서로 함께 하는 시간이 나중에는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지 않겠어요.
엄마 못지않게 아빠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자녀양육... 이제는 함께 하는 것.
아빠가 달라지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물론 요즘에는 아빠가 더 아이의 양육에 적극적인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