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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는 힘 - 머뭇거릴 바에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김이율 지음 / 작은씨앗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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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것은 수많은 선택들의 결과 아니겠어요.
하지만 그 선택들 중에는 확실한 결정도 있겠지만 그냥 우물주물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결정도 있지 않겠어요?
물론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이 딱 정해진 해답도 없고 결정을 할 때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다보니 딱 부러지게 밀고 나가지 못하는게 있어요.
하지만 요행을 바라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현실적이잖아요.
일례로 일본을 휩쓴 쓰나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그 절체절명의 순간 과감한 결단으로 자신의 생명을 구한 사람이 있어요.
쓰나미가 몰려올 때 누가 그 거친 바다를 돌파해서 나가려고 하겠어요.
하지만 그 결정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되겠어요.
오히려 몰려오는 쓰나미를 피하려고만 했다면 배는 물론이거니와 생명마저 위태로웠겠죠.
하지만 과감하게 몰려오는 쓰나미를 향해 돌파했기 때문에 생명도 건지고 배도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고 해요.
이것을 그저 한 사람의 기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하지 않겠어요.
누구나 인생에 강력한 쓰나미가 몰려 올 수 있을거에요.
그런 쓰나미를 만났을 때 누군가는 단지 피하려고만 하고, 또 누군가는 그 쓰나미를 과감하게 돌파하려고 하겠죠.
이처럼 최악의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서 성공이냐? 실패냐?의 갈림길이 되지 않겠어요.
기적은 기다린다고 오는 것은 아니잖아요. 기적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머뭇거리거나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
바로 그런 힘인 것 같아요.
여러가지 돌파력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1장에서는 기적의 돌파력이라고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힘에 관해서, 2장에서는 끈기와 집념을, 3장은 긍정의 힘. 4장은 오뚜기와 같은 힘. 5장은 혼자가 아닌 상생의 돌파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때로는 정말 커다란 어려움 앞에서 마치 나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생각될 때도 있지만 용기를 내어 돌파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에 대한 격려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
자칫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용기가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장애물도 능히 극복할 수 있지 않겠어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 그 힘으로 앞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돌파하는 것.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