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29통의 편지 - 스물아홉, 이제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마지막 인생 조언
후쿠시마 마사노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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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왠지 모르게 서글퍼지는 나이인 것 같아요.
20대의 청춘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감상에 젖어서 말이죠.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것처럼 우리들은 또 다른 세계를 만나기 위해 기존의 세계를 깨어야하는 거죠.
20대에서 30대로 가는 것 또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자신의 인생에 책임을 져야된다고 하죠.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엑스트라로 살아갈 것인지..
때로는 우리들은 살다보면 아주 우연치 않은 기회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죠.
그것이 어떤 사람을 만나서 일수도 있고, 특별한 이야기에 감동을 받을 때도 있는 거죠.
그것을 우리들은 운명이라고 말을 하죠.
그런 운명이라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한 줄기 빛? 마치 이정표 같아요.
누구나 겪게 되는 성장통.
29통의 편지를 통해서 조금씩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
어쩌면 츠요시는 바로 우리들 자신일 수도 있지 않겠어요.
힘들고 주저앉고 포기하고 싶을 때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이야기들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어쩌면 그런 이야기를 만나는 것 자체가 행운이 아닐까요?
그런 행운이 한 통도 아니고 무려 29통?
마치 인생이라는 기나긴 터널을 통과해서 보게 되는 밝은 빛이랄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지 않겠어요?
나를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런 응원을 담은 감동적인 편지를 받는다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편지들.
매일 똑같은 하루.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
직장에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그렇게 애를 써서 들어간 회사에서 상사에 치이고, 후배에 치이고..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하루 하루.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거라는 희망조차 절망이 되어버리는 순간이 올 때..
인생을 간신히 버티면서 살아갈 때..
때로는 인생은 우리들에게 예기치 않은 선물을 주기도 하죠.
그것이 여기에서는 편지인 것 같아요.
그 편지를 통해서 어떻게 인생이 변화되는지 그 놀라운 기적의 순간을 만나볼까요?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우리들의 인생도 마치 마법처럼 바뀌지 않을까요?
인생에 대한 수많은 물음들...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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