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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 뒤늦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에토 노부유키 지음, 박재현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뭐가 그렇게 바쁜지 살아가면서 한 번 뒤돌아볼 시간도 없는 것 같아요.
하루에 한 번...
잠깐이라도 시간을 낼 수 없는 것은 비단 몸이 바쁜 것보다도 어쩌면 마음이 너무 여유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왜 항상 우리들은 소중한 것들을 잃은 후에야 후회하게 되는 걸까요?
왜 매번 뒤늦은 후회를 하는 걸까요?
왜 그 때 잘하지 못하는 걸까요?
지금 이 순간은 한 번 지나고 나면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는 시간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간을 낭비하고 사는 걸까?
어쩌면 하루에 한 번 잠깐의 시간이라도 이렇게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삶에 대한 반성이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거겠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은 아마도 행복을 만끽할 여유가 없는 건지도 모르죠.
행복이라는 것이 그저 무지개 너머 저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나요?
지금 바로 우리들 마음 속에 행복이 있다면...
단지 그것을 우리들이 찾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해지고 싶다면 하루에 단 5분만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똑바로 마주보라고 하네요.
어쩌면 5분이라는 시간이 아주 짧은 순간일지 몰라도 이런 찰나의 시간조차 낼 수 없는 것이 바로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도시인들이 아닐까요?
버릴 것은 버릴 줄 알아야 새로운 것들을 채울 수 있을텐데, 왜 그렇게 우리들은 집착을 하고 버리지 못하는 걸까요?
하루에 한 번. 마음을 돌아보면서 버려야 할 것은 버릴 줄 아는 것.
항상 스트레스에 찌들어 행복이라고는 자신과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찌꺼기를 버릴 수 있는 시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
행복이라는 것은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즐기는 거 아니겠어요.
때로는 수많은 이야기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줄 때가 있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사진들.
어쩌면 우리들이 매일 보는 일상 속에서도 우리들은 행복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에서는 인생이 사흘 뒤에 끝난다면... 이라고 했는데, 사실 삶이라는 것은 어쩌면 내일도 기약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매 순간, 매 순간을 마지막처럼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