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 - 세상의 모든 지혜를 담아
함현규 지음 / 빛과향기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드라마를 봐도 주인공도 있고 조연도 있고 엑스트라도 있죠.
우리들은 인생을 드라마에 비유하곤 하잖아요.
누구나 생각하기로 자신만의 드라마에서 당연히 자신이 주인공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이 엑스트라처럼 여겨지는 경우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정작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될까요?
자신의 길을 개척하지 못하고 그저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것.
자신보다 주변의 시선에 더 신경을 쓰는 것.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독불장군처럼 혼자 살아갈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인생마저 다른 사람들의 선택에 맡길 수는 없지 않을까요?
사실 젊었을 때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들이 있었잖아요.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 꿈들이 잊혀져 가는 걸 보면서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동안 문득 다른 사람들이 걸어갔던 길을 무작정 따라가다가 내 자신을 한 번 되돌아보게 되는데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잘 생각나지 않는 것은 아마도 지금까지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서 또는 나만의 길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배우들도 오랜 시간을 엑스트라나 조연으로 지내다가 주연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한 번에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평생을 주연 아니 조연도 하지 못하는 배우도 많은데, 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비록 자신의 이야기지만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포기하고 좌절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자신은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이라고 매일 매일을 다짐하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 같아요.
왜 그동안 내 인생에 있어 내가 주인공인지 엑스트라인지 생각을 해보지 못했을까요?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어하지만 정작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자신이 주인공이지 않을까요?
남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처럼 선택하고, 노력하고, 꿈을 향해 뛰어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하루 어떤 이야기를 써갈지 그것은 바로 스스로에게 달린 것은 아닐까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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