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화산이 폭발해서 모든 것을 집어삼킬지 아니면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서 물바다가 될지, 또는 혜성이 충돌해서 지구가 사라져버릴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이런 자연재해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인재가 더 무서운 것 같기도 해요. 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키는 터미네이터와 같은 영화라든지, 핵전쟁으로 인해서 인류가 멸망하는 시나리오 말이죠. 이처럼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지금 이 순간 지구의 오염은 심각한 것 같아요. 그동안 인류는 자연이 주는 것을 받기만 하고 주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인류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은 사실 인류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들이 함께 나누고 아껴써야 하는 소중한 자원 아니겠어요. 그런데 인류는 모든 자원을 독점하고 있고, 자연적인 정화능력은 무시하고 마구 써버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죠. 숲 안에 있으면 전체적인 숲을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우리도 단편적인 것만 보고 넓게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저자는 지구의 운명에 대해서 인류가 아닌 플레이아데스 우주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모색하려고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전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구도 우주의 하나이기 때문에 인류나 우주인이나 다 함께 살아가는 우주 가족이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구의 희망이 그들의 희망이고, 지구의 아픔이 그들의 아픔이라고 하는 플레이아데스 우주인들은 6차원에 살고 있는데 반해서 지구는 겨우 3차원? 만약 지구가 5차원으로 상승하면 찬란한 정신문명을 꽃피우게 되고 지금 지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만약 실패하게 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겠죠. 지구 온난화와 지진, 화산, 이상 기후 등등... 사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지구를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지... 지구의 미래는 바로 우리들 후손의 미래이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서 잠시 빌려온 것일뿐 마음대로 훼손해선 안되고 그대로 돌려주어야할 의무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지구의 온전한 모습은 우주에서 밖에 볼 수 없듯이 어쩌면 지구의 미래에 대해서 우주인의 이야기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