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해야 성공한다 - 최형기박사의 성 치료 체험기
최형기 지음 / 하우넥스트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성공? 그 얼마나 달콤한 말인가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 성공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그토록 열심히 살아가는 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많지 않은데 도대체 무슨 문제 때문일까요?
아마도 성공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 돈을 많이 번다거나 꿈을 이룬다거나 하는 것을 생각하기 쉬울 것 같은데,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은 어쩌면 사회보다 더 중요한 가정에서의 성공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어쩌면 인류의 가장 기초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욕구.
바로 성에 관한 문제에서 성공하는 것.
사실 그동안 우리들은 성에 대해서 드러내지 못하고 좀 쉬쉬한 면이 없지 않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성의 문제를 부각시키고 즐겁고 건강한 성을 위해서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많은 인식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은 여전히 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좀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러운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성에 대한 문제가 있어도 병원을 찾지 않고 그것이 자신뿐만 아니라 부부간에 문제가 되어 최악의 상황에서는 이혼도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특히나 바른 성지식이 없는 경우에 우리들은 종종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사실 강인한 남자를 꿈꾸고 크기에 집착하기도 하고, 또한 이상한 민간요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는지 마음이 통하면 기술이 좋지 않아도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특히나 요즘은 고개숙인 남성이라는 말도 자주하게 되는데,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서 성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관계를 잘 가지지 못하는 경우들.
어떻게 보면 남자라면 힘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라고나 할까요?
남자는 울어서는 안된다는 말처럼 남자라면 누구나 강인한 힘을 가지고 싶어하는 게 어쩌면 당연하고 욕망인 것 같아요.
그런 것은 당연한 거지만 그것을 어떻게 올바르게 바른 지식을 가지고 혼자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
바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해법을 찾아보는 것.
어떻게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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