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체크업 - 5만 쌍의 커플들이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의 기술
데이비드 올슨 외 지음, 김덕일 외 옮김 / 학지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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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또 이혼을 하잖아요.
아마도 불행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은 없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불행한 결혼을 하고 결국에는 이혼까지 하게 되는 걸까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고, 이상을 발견하고 병이 커지지 않도록 건강검진을 하는 것처럼 부부간의 관계도 어쩌면 점검을 통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책에서는 5만 쌍의 커플, 즉 10만명의 부부들이 이야기하는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랜 시간을 다른 환경에서 자라오고 비록 사랑으로 한 가정을 꾸리고 함께 살아가지만 결국 서로간의 관계에 있어 문제점이 없을 수는 없고 그것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가느냐가 바로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많은 커플들의 이야기가 있듯이 저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고 문제도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어쩌면 이 모든 것들을 극복하는 것은 바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있는 것 같기도 해요.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가지고 싶은 커플들에게 어쩌면 이 책은 먼저 살아본 경험자로서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 많은 이야기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조언을 찾고 그것을 커플과의 관계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바로 스스로의 몫이겠지만, 그만큼 많은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거에요.
우리는 자칫 사랑이라는 것으로 커플과의 관계를 자칫 소홀하게 하는 경우도 많은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보고 생각해보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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