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살다보면 감사할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매번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당연한듯이 여기고 오히려 안 좋은 마음을 먹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누구는 세상에 감사할 일이 얼마 없다고 하고, 또한 누군가는 세상에 감사할 일들이 너무 많다고 하죠. 그렇다고 둘 다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그럼 이런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행복과 불행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매번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지만, 그 일상도 조금만 다르게 보게 되면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지 않겠어요. 세상에는 감사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 일단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감사하고,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고... 하지만 막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과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겠죠.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해서 짝사랑으로 끝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누구나 그런 기억들을 생각할 때면 항상 후회를 하게 되잖아요. 그 때 조금만 더 용기를 내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마찬가지로 지금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감사한다고 표현해보지 않겠어요? 지금이 아니더라도 인생의 마지막에 후회로 남지 않으려면 말이죠. 아무래도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인 것 같아요. 웃음 바이러스라고 해서 웃음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된다고 하죠. 나의 웃음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도 웃을 수 있고, 그런 마음들이 세상을 더 밝고 행복하게 해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마찬가지로 감사도 일단 내가 먼저 시작한다면 그것이 또한 다른 여러사람들에게 전염이 되어서 세상에 감사할 일이 더 많아질지 누가 알겠어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하는데 무척이나 망설여질 것 같은데, 후회할 자신이 없다면 지금 조그마한 용기를 내어 해보자구요.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도 여전히 망설여진다면 책에서 전해주는 감사 실천의 노하우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 여정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까지 감동이 전해질 수 있다면 역시 그 여정은 잘 시작한 것 아니겠어요. 말 한 마디가 어느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 그 마법의 힘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