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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 -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꿈과 성공의 일대기
레이 크록 지음, 장세현 옮김 / 황소북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고 참 의아하네요.
성공이라고 하면 화려하고 멋져야 되는 것인데, 어떻게 하찮고 별볼일없고 성공하고는 전혀 거리가 먼 쓰레기통 속에 있다고 하는지 말이죠.
아마도 누구나 맥도날드를 잘 알고 있을 거에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든지 맥도날드는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이런 거대한 프랜차이즈 기업이 시작은 작은 도시의 조그마한 레스토랑에서 시작했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그런데 그런 기적을 이루어낸 사람이 바로 레이 크록이라는 스타벅스나 콜카콜라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 기업 맥도날드를 만든 사람이라고 하네요.
지금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만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더구나 그가 젊은 나이도 아니고 52세라는 일반 사람들이 봤을 때는 무엇을 새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에 그가 맥도날드 사업에 뛰어들어서 지금 이런 성공을 거둔 비결이 도대체 무엇일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적과도 같은 성공을 꿈꾸고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정작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 이룰 수 있는데,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을 찾는다면 아마도 성공의 비밀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위대한 과학자도 아니고, 정치가도 아니고, 정보통신을 이끄는 주역도 아니고, 음식 사업가로서 타임지에서 선정한 20세기 가장 중요한 인물 100인에 들고, 또 다른 사람들은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52세의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서 억만장자가 된 전설적인 인물 레이 크록에 관한 자서전과도 같은 이야기인 것 같아요.
어쩌면 성공을 바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에 이르는 길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저 하찮은 것처럼 보일 수 있는 햄버거지만 또한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쳐서 만들어 낸 것이 바로 햄버거가 아닐까요?
무엇인가에 미칠 수 있다는 것.
열정적으로 빠져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성공에 이르는 길인 것 같기도 해요.
남들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쓰레기통 속에서 성공을 찾아낸 레이 크록은 지금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맥도날드를 보면서 그를 생각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