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

소셜 커머스로 스마트하게 우리가 해야 할 것 - 전자상거래가 소셜 네트워크와 만날 때
쥘리앵 쇼몽 지음, 양진성 옮김 / 아라크네 / 2011년 3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마케팅도 변화되어 왔잖아요.
최근의 이슈는 뭐니해도 바로 소셜 네트워크인 것 같아요.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단순한 친목의 장에서 벗어나서 일상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케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의 힘이겠죠.
그동안 기업에서 상품을 알리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쓰지만 이제는 소셜 네트워크만 잘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상품의 문제점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실시간으로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인적 네트워크의 힘으로 기업이 고객의 왕이 아니라 바로 고객이 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들, 대량 리콜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건실한 기업들이 부각되기도 하잖아요.
그만큼 고객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 아니겠어요.
어떻게 보면 기존의 기업들에게 이런 변화가 자칫 위기가 될수도 있겠지만 정작 이런 위기를 잘만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과연 우리들은 어떻게 스마트하게 이런 변화를 맞이해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소셜 커머스라는 말이 좀 생소하게 느껴지는 데요.
이 말은 바로 전자상거래와 소셜 네트워크의 합성이라고 하네요.
과연 전자상거래와 소셜 네트워크가 만나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요?
마케팅에서도 바로 획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가 또한 최근 사회, 경제적으로 큰 변혁을 만들어가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가 만난다면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하지 않겠어요.
최근에 소셜 네트워크를 마케팅에 이용하려고 하는 여러가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회사에도 이익이 되고 고객에게도 이익이 되는 과연 일석이조의 효과를 잘 이루어낼 수 있을지,
자칫 둘의 결합이 무분별하게 증가해서 혹시나 잘못된 방향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소셜 커머스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 속에 감춰진 어두운 면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당연히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그 열풍에 편승해버린다거나 무분별한 맹목보다는 올바른 시각을 가져야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변화를 읽는 눈을 가지는 것은 그만큼 많이 알아야한다는 거겠죠.
진정 앞으로 소셜 커머스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알아보는 것은 바로 미래를 읽는 코드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