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우리나라에서 집이 가지는 의미는 아주 특별한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정말이지 평생에 자신의 집을 하나 가져보는 것이 꿈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누군가에게는 정말이지 부를 만들어내는 투자의 수단이기도 하죠.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의식주가 꼭 필요하잖아요. 입고, 먹고, 자는 것. 사실 주가 마지막에 있기는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어요. 부모님의 집을 떠날 때부터 항상 고민을 해야하는 집. 도대체 오늘은 어디서 자야할까? 전세, 월세.. 아파트, 단독주택, 오피스텔.. 세상에는 수많은 아파트와 집들이 있지만 정작 자신의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특히 서울에서 살아간다는 것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부동산 경기가 어느 순간 버블처럼 커졌다가 터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잖아요. 어쩌면 지금 우리들의 모습 또한 몇 억, 몇 십억씩 하는 집 한 채의 가격이 과연 거품이 없을까요? 집 하나 사는데 직장인들이 평생을 걸어야 한다면 정말이지 그게 집으로서 의미가 있는 걸까요? 소박하지만 자신의 집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언제쯤 이루어질지 모르겠네요. 아파트 쇼크라는 말처럼 사실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아파트가 모든 사람들에게 고민을 가지게 하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이 사람들의 욕망이나 집착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자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고는 있지만 사실 아파트에 대한 해답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그저 가장 쉬운 해결책, 근본적인 해결책은 모든 사람들이 아파트에 대한 미련과 욕심을 버리는 것이 맞는 말이기도 할 것 같아요. 사실 정부에서도 집 값을 적정한 수준으로 잡을 거라고 공언했지만 과연 언제쯤이면... 서민에게 그야말로 아파트는 집이 아니라 평생의 꿈. 하지만 그렇다고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가 없다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아파트 가격이 내려간다면 그들이 안았던 대출의 이자라든지 은행들의 위험부담도 올라가고, 이래저래 아파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쪼록 아파트에 대한 해법이 빨리 나와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