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팔아라 - 100년이 지나도 통하는 스토리 세일즈의 힘
김창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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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바로 스토리텔링의 시대라고 말하잖아요.
예전에야 상품이 공급보다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물건을 파는 데에 아무런 걱정도 없고 어려움도 없었잖아요.
하지만 가면 갈수록 공급이 과잉되고 수요가 줄어들면서 상품을 만드는 것보다 파는 것에 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제품들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상품 판매에 있어 더 유리한 고지를 점유할 수도 있지만, 막상 기능이 좋다면 상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또 그것이 마케팅의 제한 요소가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다른 제품들보다 더 뛰어난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낡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품들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팔리는 제품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어요?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 그런 경우가 있다면 그건 바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라는 거 아니겠어요?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하찮은 물건으로 보더라도 당사자에게는 정말이지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더 많은 돈을 주더라도 소유하고 싶지 않겠어요.
이처럼 물건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스토리 세일즈.
바로 상품이 아닌 이야기를 팔고, 고객에게 마음을 파는 마케팅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정작 이런 스토리 마케팅이 유행한다고 해서 거짓을 만들어내면 안되겠죠.
그럼 어떻게 상품에 멋진 가치가 있는 이야기를 덧붙일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자신을 세일즈맨이 아닌 스토리텔러라고 말하는 저자를 따라서 상품이 아닌 이야기를 파는 상상 그 이상의 세계로 들어가보지 않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상품을 팔려고 하지만 유독 몇몇 사람들에게 판매왕이라는 타이틀이 붙고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는 걸까요?
거기에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아요.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
어떻게 스토리가 상품이 되고, 상품이 아닌 스토리를 팔 수 있는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실전에서는 어떻게 우리들이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들도 스토리텔러가 되어 가는 것 아닐까요?
스토리라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들.
과연 그들의 힘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어쩌면 스토리에서 성공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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