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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내곁에 있다 - 내곁에 숨은 행복을 발견하게 해주는 39가지 마법의 법칙
마쓰다 미히로 지음, 유가영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사실 불행하다고 하면 행복이라는 것은 멀리 있지 않다고 하죠.
바로 자기 마음에 이미 행복은 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 다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말이죠.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그렇게 찾고 싶어했던 파랑새 이야기 말이죠.
온 세상을 뒤져도 찾지 못했던 파랑새가 바로 자신들이 키우던 파랑새였다는 것을 말이죠.
비단 이런 이야기가 동화 속에서만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들처럼 행복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만 하지 자신에게 있는 행복은 발견하지 못하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바로 어떻게 하면 행복을 느낄 수 있느냐 하는 거겠죠.
행복이 나에게 달린 것이라고 알 수는 있지만 정작 그 행복을 느끼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아니겠어요.
그런데 행복을 발견하고 느끼는 데는 무슨 특별한 비법이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정작 일상 속에 그런 비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들이 놓지고 지나갔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법칙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볼까요?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라는데 왜 그렇게 불행하다고 느끼면서 살아가는 걸까요?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바로 내 곁에 숨어 있는 행복의 법칙을 발견하고 그 행복의 법칙을 통해서 인생을 행복하게 변화시켜 가볼까요?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법칙들과, 자연 속에 숨어 있는 법칙, 길 위에 숨어 있는 법칙, 특별한 행복의 법칙까지 총 따져보면 39가지의 행복의 법칙들이 우리들에게 있었는데 그동안 그 중에 하나도 몰랐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아니 어쩌면 이제부터 하나씩 한다면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지 정작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다면 이제부터 행복을 위해서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결코 행복이라는 것이 큰 것도 아니고 그저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그동안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고 그저 행복이라는 곳을 맴돌거나 엉뚱한 곳만 바라본 것 같아 무척이나 바보처럼 느껴지게 하기도 하네요.
사실 여기에 나와있는 법칙들이 그리 특별한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잖아요.
누구는 행복을 찾기 위해서 무슨 이런 법칙들을 따라야 할까 싶기도 하겠지만 행복을 찾아가는 길에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소한 변화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그토록 찾고자 했던 행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