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만난 선지자들의 이야기 성경에서 만난 이야기
한상남 지음, 김덕래 그림 / 두란노키즈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잘못된 길을 갈 때 그런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주고 이끌어주었던 선지자들의 이야기.
결코 쉽지 않았을 선지자들의 여정.
이미 쾌락에 물들고 죄악에 빠져 진실을 보지도 못하고 죄악에 빠져 진실을 보지도 못하고 광폭해진 그들에게 잘못되었다고 바른 말을 하는 것이 어쩌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위태로운 일일수도 있지만 선지자로서의 사명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감당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책에서는 16명의 선지자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마지막에 도표로 정리해 놓은 표가 있어 단편적인 이야기들이 정리되는 것 같아요.
또한 선지자들의 이름에 담긴 심오한 뜻도 알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왜 사람들과 왕은 그렇게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을, 잘못된 길을 가는 걸까요?
그럴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서 벌을 주시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과 싫어하시는 일을 일깨워주고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또 사랑으로 감싸주시지요.
이처럼 사람과 왕과 하나님을 이어주는 선지자로서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 같아요.
하지만 선지자에게도 시련이 닥치게 되면 두려움에 떨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기 때문에 죽을 고비를 맞아도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지자들이 행하는 기적도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거잖아요.
하지만 때로는 선지자들도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지 못해 벗어나려고 하지만 물고기에게 삼켜진 요나 선지자처럼 구원이라는 것은 하나님에게 있는 거잖아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순종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용서를 하시고 또 다시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것 같아요.
아합 왕과 이사벨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기자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엘리야 선지자나 기적을 향한 엘리사 선지자.
목자였다가 여로보암 2세가 금송아지를 섬기자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아모스 선지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고멜을 아내로 삼고 사랑했던 호세아 선지자의 이야기.
유다와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오랜 시간 후에 석방되어 다시 에루살렘으로 돌아오리라고 예언을 했던 이사야 선지자.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할 것을 예언했던 미가 선지자.
구원을 이야기 했던 스바냐 선지자.
자신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해서 울며 기도를 했던 눈물의 선지자인 예레미야.
망대에 올라 하나님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외쳤던 하박국 선지자.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한 다니엘 선지자.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하나님을 사랑을 느낀 에스겔 선지자.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지은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쳤던 에스라 선지자.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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