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를 살리는 진짜 에너지를 찾아라

위기의 지구를 살리는 진짜 에너지를 찾아라 - 재생 에너지 vs 원자력 에너지 ㅣ 생각이 자라는 환경 학습만화 1
강재호 글.그림, 강양구 원저 / 풀빛 / 2011년 1월

이번에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혹시 또 다시 석유파동이 일어나면 어쩌지 하는 생각부터 들게 되네요.
안그래도 지금 기름값이 많이 오르고 있는데, 난방이라든지 자동차 유지비에 들어가는 지출이 많잖아요.
현대의 삶이 사람들에게 안락함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것이 가능한 것은 전기를 만들어내고, 각종 기계를 움직이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그런데 만약 이런 에너지가 갑자기 없어진다면? 이것이 비단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는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 같아요.
과거부터 인류는 각종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화석 연료를 사용해왔잖아요.
그 중에는 석탄이 있어 지금도 연탄을 사용하는 곳도 많은데요.
이런 화석 연료는 어디까지나 매장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한정 우리들이 이용할 수 없겠죠?
마찬가지로 천연가스나 석유 같은 경우도 매장되어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고, 그것을 계속 쓰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동이 날 것 같아요.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조금 늦출 수 있지만 자명한 사실이잖아요.
그렇다면 그 이후에 에너지가 없이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기에 이런 연료를 대체할 대체 에너지가 절실한 것 같아요.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막상 그런 위험에 직면했을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이들도 보지 않는 TV를 켜놓거나 전등을 켜놓고, 물을 낭비하고 하는 좋지 않는 습관들이 있는데, 이런 에너지 부족에 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해나가면서 에너지 절약이나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알려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어릴 적부터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들면 좋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들에게 어떤 대체 에너지가 있는지 살펴 볼까요?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지금의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것에는 원자력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가 있는데요.
지금도 원자력 발전소가 있어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있고, 재생 에너지는 태양열이나 풍력과 같은 자연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건데요.
사실 어떤 것이 좋다고 딱 잘라 이야기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둘 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기 때문에 두 가지에 대해서 먼저 자세히 알아보고 이 에너지가 우리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도 생각해봐야겠죠?
과연 태동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볼까요?
앞으로 우리들의 삶에서 중요한 에너지가 될 원자력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
막연하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아니고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쁘고, 또 어떻게 이용해야 될 지 미래의 에너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