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년만 버텨라 - 1년을 버티면 갈 길이 보인다
허병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새해가 되면 수많은 사회초년생들이 나오고 그들에게 회사는 사회에 나와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곳이지만 막상 그 어렵다는 취업의 문을 뚫고 들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응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잖아요.
통계적으로 처음 1년이 가장 힘들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적응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매년 초에 새해 계획을 세우지만 막상 1년을 계속해서 실천하는 것보다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이라고 하던가요? 의지가 약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을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런 것처럼 사회초년생에게 있어서도 처음에는 의욕이 넘치지만 몇 달을 가지 못해서 그런 의욕은 사라지고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면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자책하거나 좌절하게 되면 회사에서 과연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이게 나의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정말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 것 같다는 것은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경험해봤기 때문에 알고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때는 정말이지 못 할 것 같았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되잖아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처음 1년간은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해야하고 일도 해보지 못한 것들이라 새로 익히기 때문에 정말 바쁘고 힘들테지만 막상 지금 주저앉게 된다면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에 가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그리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아닌지도 1년의 시간을 통해서 자신의 능력을 다해서 최선을 다 한 후에 결정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런데 사실 말이야 이렇게 1년을 버텨라고 쉽게 할 수 있지만 막상 당사자에게는 하루가 1년 같을 수도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1년을 버틸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그래도 그나마 1년이라는 시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사회라는 총성 없는 전쟁터,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직장인의 필살기, 직장 선배들의 노하우와 지혜를 통해서 1년이 아닌 평생을 좌우하게 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가치있게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볼까요?
비단 나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는 똑같은 거잖아요.
단지 어떻게 살아남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자신의 미래 모습이 바뀌지 않겠어요?
강한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말처럼 살아남기 위한 처철한 사투를 벌려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