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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수를 종교라 하는가 - 오늘 내 삶에 역사하는 그리스도
조쉬 맥도웰.션 맥도웰 지음, 박남용 옮김 / 두란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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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믿음이라는 것이 때로는 흔들리기 마련이잖아요.
특히나 확신이 없거나 예수님에 대해서 믿지 못하게 될 때, 우리는 단순히 성경 속 이야기를 단순히 과학적이지 않고 부풀려진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도 있잖아요.
특히나 종교의 관점에서 볼 때와 학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때로는 우리가 그동안 믿었던 것에 대한 막연한 의문이 들기 마련이잖아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우리들 마음 속에 의심을 키워가다 보면 세상의 유혹에 빠져버리게 되고 한 때는 예수님을 사모하고 믿고 따랐지만 믿음이 약해지고 새벽이 오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정한 베드로처럼 우리들도 마음 속에서 어쩌면 예수님을 부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믿지 않으면 몰라도 또는 정말 믿음이 반석 위에 있다면 몰라도, 믿음을 키워가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열정이 때로는 그들의 의심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마음 속에 자리잡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도 힘들고 때로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세상 사람들보다 더 나쁜 사람들도 있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의를 느끼게 되는데, 이런 과정들을 잘 알고 있기에 사람들에게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에 목말라하는지 진정 원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여정이 될 것 같아요.
특히나 과학이 발달하고 우리들의 자만이나 욕망이 커질수록 점점 더 눈에 보이는 실체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물질적인 것에 너무 매달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때로는 우상을 숭배하기도 하고 신의 권위를 믿지 않아 무신론자가 되기도 하죠.
신은 죽었다라고 말했던 한 철학자의 이야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아도 성경의 이야기를 알고 또한 그것에 대한 나름의 생각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이 그리스도인에게는 많은 장벽이 되고 스스로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믿음을 없다면 그들의 이야기에 휩쓸리게 되어버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예수님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사실 이것은 예수님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비롯되는 것이겠죠.
좀 더 예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진리의 말씀을 알고 있다면 당연히 그들이 하는 잘못된 말에 현혹되지 않겠죠?
그만큼 우리들은 예수님의 진실한 모습을 바로볼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수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래요.
그리고 그럼으로써 더 신실한 믿음을 얻을 수 있기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