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유전자 - 네 안에 잠든 DNA를 깨워라!
제임스 베어드 & 로리 나델 지음, 강주헌 옮김 / 베이직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그냥 웃지요가 아니라 글쎄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살면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지 돈? 사랑? 글쎄요? 모든 것을 다 통합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행복이라는 것을 뭐라고 꼭 찝어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왠지 행복이라는 것을 생각만 하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동안 행복이라는 것을 찾고자 했는데 막상 행복이 뭐냐고 물으면 대답을 할 수 없네요?
도대체 행복이 뭘까요?
돈을 많이 버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
아마도 사람들마다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이 다를 것 같아요.
그래서 국어사전을 찾아봤더니 행복은 "복된 좋은 운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하네요.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있었던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특히 지금 나는 행복한가에 대한 고민도 말이죠.
사실 행복이라는 것을 찾으려고 하지만 예전에 읽었던 동화 속 이야기처럼 우리들은 남의 행복만을 찾아다니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 행복은 결코 나의 것이 될 수 없는데 말이죠.
치르치르와 미치르도 그렇게 파랑새를 찾아 험난한 여정을 다 겪었음에도 결국 찾지 못했지만 막상 집에 도착해서 보니 자신들이 기르고 있던 새가 파랑새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우리들도 막상 행복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만 하지 막상 자신이 가지고 있는 행복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행복은 찾거나 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행복유전자라니?
정말 우리들 안에 행복이 있는 건가요?
실체가 없던 행복이 갑자기 손에 잡힐 것 같고 꼭 내 몸 안 어디에선가 존재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세포가 느끼는 행복?
사실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가 많고 우울증이 많은 것은 행복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설마 자신이 행복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저 지금은 행복유전자가 잠시 쉬고 있다면 그것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어요?
행복 유전자를 길들이는 방법.
행복 찾기 28일 프로그램.
행복 습관 내면화하기.
사실 이런 것들이 필요없으면 더 좋겠지만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내야 하지 않겠어요?
행복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표일테니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