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태계 보호 - 세계적인 경제학자 크레이그 토머스의 통찰력 있는 서민경제 생존법
크레이그 토머스 지음, 신승미 옮김 / 지훈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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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면 생태계지 경제생태계는 또 뭔가요?
최근에 생긴 신조어라도 되는 건가요?
사실 생태계는 지금 너무 훼손이 심해서 보호를 해야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최근에 방송에서 수많은 눈물을 봤잖아요. 지구가 흘리는..
아마존의 눈물, 북극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 등 말이죠.
사실 생태계라는 것이 어느정도의 자정능력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치유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그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더 이상 스스로 치유할 수도 회복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게 되잖아요.
사실 지금도 많이 위험하기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어떻게 보면 가장 빠른 순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단 이런 생태계의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경제에도 참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던 것 같아요.
경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저절로 균형을 이루어간다고 했는데 경제도 이런 스스로의 자율적인 균형이 많이 흔들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구제금융이다 뭐다 해서 경제를 살릴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솔직히 그런 노력들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쓰여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사실 어떻게 보면 스스로 놔두기에는 문제가 심각해서 정부나 여러 단체들이 직접 관여해서 살려야한다고는 하지만 자칫하면 그것이 오히려 더 심각한 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은 바로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데 생태계의 자정 능력이 있듯이 경제에도 스스로 균형을 맞출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정책은 오히려 안 좋다는 거에요.
경제를 하나의 살아있는 생태계로 보고 있는 것이 참 흥미롭네요.
우리들 모두는 바로 이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태계는 물론이지만 경제가 이루어지는 이런 경제생태계 또한 우리들이 활동하고 살아가는 곳이 되는 거잖아요.
생태계에서 우리가 필요한 물과 음식을 구하고 숨을 쉬고 살아가는 것처럼 경제생태계에서도 우리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고 또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시장경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형성되고 거래가 이루어지면 점점 더 발전해나가는 것이 경제생태계겠죠.
단순히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유기적으로 반응하고 발전되고 또는 오염되고 훼손되는 것처럼 말이죠.
생태계의 보호가 중요한 것처럼 경제생태계 또한 우리들의 삶의 공간이기에 가꾸고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그것을 너무 몰랐던 것 같아요.
그저 아무렇지 않게 자원을 소모했다면 이제는 중요한 가치들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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