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
홍순성 지음 / 살림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사실 유행을 좀 한다 싶으면, 남이 다 가지고 있다면 꼭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들기 마련이죠.
특히나 요즘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해서 손 안의 작은 컴퓨터 아이패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도대체 휴대폰도 아니고 컴퓨터도 아닌 이 이상한 기기는 도대체 뭘까요?
사람들 중에서는 신상품이 나오면 그 누구보다 먼저 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죠.
그럼 사람들을 얼리어댑터라고 하던가요?
이런 사람들이야 기기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 적응도 잘하고 또한 단순히 즐기는 것에 멈추지 않고 새로운 것은 창출할 수 있는 재능도 있다고 하지만 일반 사람들의 경우 아무리 좋은 기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쓸 수 있는 것은 예전에 쓰던 기능들과 많이 쓰고 잘 알려진 기능 외에는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설명서를 아무리 자세히 읽어보아도 뭔가 좀 허전하고 복잡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어떻게 새로운 기능을 접할 수 있겠어요.
우리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말처럼 아이패드라는 최첨단의 기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활용하지 못하는 초보들에게 친절하게 아이패드 사용설명서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7일이라는 시간과 200%라는 활용도는 어떻게 보면 다분히 주관적일 수 있지만 그동안 아이패드에 대해서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조금은 아이패드와 친해진 느낌이랄까요?
아이패드~ 친해지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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