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노믹스 - 140자가 비즈니스와 미디어를 바꾼다
닛케이 BP 편집국 지음 / 케이트리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것 같네요.
사실 책이 두꺼우면 처음에 언제 다 읽을까 하는 부담이 생기기 마련인데, 너무 작은 사이즈에 부피도 얇아서 금방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게 책? 이라는 좀 아쉬운 마음도 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읽다보면 트위터 노믹스라는 제목답게 트위터가 사회에 미치는 여러가지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기에 내용이 그렇게 쉽게 읽어갈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것 같아요.
미래를 예측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를 알아야 하고 또 과거를 알아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작은 책이라고 우습게 보아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도 있잖아요.
어쩌면 이 작은 책에 담긴 이야기가 앞으로 우리들의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지 어떻게 알겠어요.
정말이지 어느 순간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그동안 몰랐던 소셜 네트워크라든지 트위터가 순식간에 우리들의 생활에 파고든 엄청난 파급효과를 볼 때 앞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과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올 것 같아요.
사실 이런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느냐 아니면 실패할 수 있느냐가 결정되는 것이겠죠.
미리 준비하고 한 발 짝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을 것 같아요.
정말이지 140자의 마법.
한 사람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람들로 무한히 확장 가능한 팔로우 등.
최근에는 또 한 번 인터넷 버블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한 때 실리콘 벨리의 벤처기업이 엄청난 수입을 올렸는데, 지금은 페이스북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또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 이면에는 사람들의 힘이 있는 것이겠죠.
그럼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의 무한한 가능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가능성이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지에 대한 미래의 생활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볼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꼭 트위터가 우리들 삶에 장점만 주는 것은 아니고 또한 트위터로 인해서 어떤 안 좋은 일도 생길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앞으로는 신 정보시대가 도래할 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바로바로 알 수 있는 세상.
세계가 하나로 이어지는 놀라운 네트워크 속 세상.
앞으로의 변화가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게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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