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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킹 - 스마트 e시대 자유정규직이 뜬다
마르쿠스 알베르스 지음, 김영민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참 스마트라는 말을 참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스마트 폰이 어쩌면 지금의 세상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잖아요.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트위터를 통한 소셜 네트워킹이 이제는 우리들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잖아요.
이제는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 원하는 정보를 어디에서든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회사의 업무도 굳이 사무실에 있지 않아도 화상통신을 통해서 회의를 한다거나 보고서를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할 수도 있고, 문서 편집 등등.
이제는 모든 업무가 전산화 되어가면서 예전에 일부 전문직종의 특정한 사람들만 할 수 있었던 재택근무 또한 얼마지나지 않으면 일반화가 되지 않을까요?
아마도 지금의 업무환경과는 많이 다른 새로운 시대의 업무환경을 바로 스마트 워킹이라고 한다면 그 스마트 워킹의 근로자들은 바로 스마트 e-세대가 아닐까 싶네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자유 정규직.
이제는 사회가 또는 우리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지금은 이런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이 될 수도 있잖아요.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앞선 생각을 할 수 있고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그럼 앞으로 출근 전쟁은 없어지게 되는 걸까요?
사실 스마트 워킹이라는 개념이 처음에는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졌지만 자세히 보면 몇 몇 기업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그리고 때로는 너무 자유로운 분위기가 업무의 효율성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막상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가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 지금까지의 경영 전략이 앞으로는 스마트하게 좀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해요.
서로 최대한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도 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이야말로 스마트한 전략이겠죠.
만약에 앞으로 스마트 워킹이 시작되면 지금까지의 근로의 개념이 참 많이 바뀌게 될 것 같아요.
물론 근로자들에게 좋은 점이 많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그만큼 자유가 주어지는 만큼 책임이 따라 올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항상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거니까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