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단배 떠가네 - 오늘 하루,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111가지 인생의 지혜
손명찬 지음 / 좋은생각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들은 매일 아침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고 또 그렇게 일상을 마무리한 다음 또 다른 내일을 맞이하겠죠.
하지만 이런 일상의 삶에서 우리는 과연 행복을 느끼고 살고 있는 걸까요?
그저 무의미한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텅 빈 마음에 꽃 향기 가득한 편지 같은 책이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네요.
우리들이 살아가는 하루를 꽃단배라 칭한 배로 비유하고 또 나를 그 배를 움직이는 사공으로 변신시켜서 도대체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꽃단배를 한 번 띄워 볼까요?
이제부터는 온전히 꽃단배는 바로 나 자신의 손에 이끌려서 어디론가 가겠죠?
그 가는 곳이 사람들 북적한 나룻터가 될 수도 있고 아무도 없는 강 한가운데가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아마도 산으로 가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만 뭐 딴 생각을 하고 있으면 그럴지도 모르지 않겠어요?
그 동안 우리들은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하늘 한 번 쳐다볼 시간도 없고 또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지도 못한 것 같아요.
이제 늦기 전에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보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돈을 많이 벌려고 아둥바둥 사는 것도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려고 때로는 이별을 하는 것처럼 우리들의 삶이 모두 어떻게 보면 나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 꽃도 다 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겠지만 책 속에는 여전히 향기로운 꽃들이 만발한 꽃밭이 펼쳐져 있네요.
내 마음은 지금 어떨까요?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오늘 하루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를 꽃단배를 통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모든 것은 마음에 달린 거라고 하잖아요.
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뭔가 마음이 허전했다면 이 책을 통해서 그 허전함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들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수많은 화두들.
그 화두들에 대한 답은 아마도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좋은 생각은 좋은 마음을 만들고 또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것이겠죠.
우선 먼저 내가 행복해지면 너가 행복해지고 또한 우리들이 행복해지는 기적이 일어날 것만 같아요.
오늘 하루.
모두 마음 속에 있는 꽃단배를 늦기 전에 한 번 띄워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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