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의 대화법 -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승리하는
알베르트 틸레 지음, 김세나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사실 아마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을의 입장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갑과 을. 사실 단순한 글자의 차이를 넘어서 갑과 을의 관계는 어떻게 보면 주종의 관계 비슷하잖아요.
언제나 강자인 갑에게서 비굴할 수 밖에 없는 을.
그러다보니 을의 목소리는 잘 내기 힘든데 언제까지 주눅들고 있어야하는 걸까요?
사실 갑에게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고 또 성격이 안 좋은 뭐 대부분이 성격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아무튼 갑이라고 어깨에 힘주고 을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막상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들이대다가는 그 이후의 상황을 책임질 수도 없고 말이죠.
이래저래 을의 입장이 되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에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조그마한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요.
갑의 공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을만의 대화법.
그 대화법으로 그동안 받았던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일에 있어서도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비법이라고 한다면 누구나 알고 싶어하지 않겠어요?
총 3부로 나뉘어서 1부에서는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반격의 대화법을 배우고,
2부에서는 좀 더 깊게 들어가서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이런 이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응용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나를 느껴보지 않겠어요?
물론 각각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그동안 을이라고 해서 갑에게 말도 못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할 말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당당하게 을의 목소리를 내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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