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별종 탐구생활 - 11가지 갈등유형으로 알아보는 직장 내 인간관계
패트리샤 아데소 지음, 윤성호 옮김 / 미래의창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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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무슨 탐구생활이 유행인 것 같아요.
모 방송의 남녀탐구생활이 꽤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겠죠?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탐구해보는 시간.
그러는 사이에 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오해가 그동안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났던 일이라는 것 알게 되기도 하죠.
살아가면서 남자와 여자.
남녀간의 차이와 연애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쩌면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사에 대한 탐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들 중에도 꼭 이상한 친구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때로는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에 매번 얻어먹기만 하는 얄미운 친구도 있고, 나랑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있는 반면에 사사건건 다투게 되는 친구도 있는 것처럼 회사에서도 꼭 이런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친구야 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절교라도 할 수 있지만 직장 내에서는 아무리 꼴보기 싫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잘 지내야 하잖아요.
어쩌면 이런 것들이 회사생활을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주요인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일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자신이 노력하면 가능한 예측가능한 범주에 속하지만 인간관계는 나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절대 아니잖아요.
어떨 때 보면 오히려 너무 잘해줘도 그걸 오해할 수도 있는 거구, 이런 예측불가능한 범주에 속하는 관계맺기 너무 힘들죠.
그런데 요즘은 승진에 상사나 동료들의 평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친한 사람을 여러 명 만드는 것보다 한 명의 적을 만들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회사 내에서 인간관계의 처세술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어떻게 성격도 다른 모든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먼저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가지고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그런 사람들을 공략할 수 있는 필살기를 터득한다면 아마도 회사생활이 즐거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책에서는 11가지의 유형들이 나오는 데 정말 이해되지 않았던 회사 사람들의 행동들이 왜 그런건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성격이 맞지 않는 사람은 서로의 행동을 오해를 할 수 있고 그게 다툼이 되기도 하는데 만약에 상대방의 성격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은 피하는게 상책이겠죠.
그동안 직장 내에서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면 그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한 번 찾아보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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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2010-11-1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호아류님!^^ 알찬 서재 잘 구경하고갑니다
저는 이음출판사에서 나왔어요~
저희가 이번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연일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있는 도서
<모터사이클 필로소피> 한국판 출판 기념으로 서평단을 모집하고있거든요^^
책을 사랑하시는 호야루님께서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덧글남기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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