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한 그릇
메이 지음 / 나무수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지금 소박한 한 그릇의 밥을 챙겨먹기가 참 힘든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평일이면 아이들은 아침일찍 학교에 가고 남편이나 아내들도 직장이 있으면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거의 아침을 먹지 않거나 간단한 빵과 우유 등으로 해결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밖에서 먹는 음식이 맛이야 있겠지만 그다지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요즘 음식에 대한 불만이나 불신 등이 크잖아요.
아무래도 화학조미료도 많이 들어갔을테고 중국산 김치나 저가 재료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하잖아요.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가정에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음식점에서 이것저것 많은 음식을 차려놓고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박하게 가족들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이 어쩌면 더 진수성찬이 아닐까요?
음식은 정성이라고 하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은 아니겠죠.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 남편을 생각하는 마음,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 나를 위한 마음 등
이런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에 그 음식을 통해서 가족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것이겠죠.
처음에는 한국요리인 줄 알았는데 일본 음식이네요.
아무래도 일본 음식이 좀 정갈한 면이 있어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동안 우리들이 접했던 일본 음식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알고 있는 몇 가지를 제외하면 그래도 백여가지나 되는 메뉴는 처음 보는 신기한 음식도 있고, 가끔 너무 똑같은 음식에서 새로운 음식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뭐든지 새로운 시도는 두렵지만 그래도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들면 맛이야 사랑이라는 양념으로 맛있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일본 음식이라고 해서 모양은 정갈해서 복잡해보이지는 않지만 레시피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초간단 요리의 저자인 만큼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상황에 맞추어서 요리가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각 상황에 맞추어서 음식을 요리하면 분위기를 살리는 데 안성맞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눈으로도 참 맛있는 요리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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