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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DSLR - 사랑스러운 사진 촬영 레시피
카와노 쿄코 지음, 이수미 옮김 / 디자인이음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요즘은 주말근무도 많이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여가활동을 하나의 웰빙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가까운 공원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지금은 산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을 걸 생각하니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이처럼 나들이를 하게 되면 항상 잊지 않는 게 또 하나 있지 않아요?
여행의 즐거움이나 추억을 사진에 담는 것.
때로는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기억 속에서 가물가물 해질 수 있지만 만약 사진 한 장 있다면 다시 그 날의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겠죠?
요즘은 또 이런 여행에서의 추억을 담는 사진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 사진이라든지, 아니면 자신이 만드는 요리나 취미 등을 사진으로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 참 많아진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가 유명 블로거가 된 분들도 많구요.
하지만 이런 사진들은 처음에 아무나 찍으면 잘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찍다보면 내가 보기에도 뭔가 2%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물론 사진 작가의 작품처럼 멋진 예술작품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던가 야간촬영 등등.
조금만 알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잖아요.
특히나 요즘은 비전문가도 전문가처럼 멋진 사진을 찍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특히나 필름 걱정 없이 막 찍을 수 있지만,
그래도 휴대폰이나 디카보다 DSLR이 왠지 멋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좀 멋있어보이려고 DSLR을 장만하게 되는데 찍다보면 DSLR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지 않을까요?
역시나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그동안 아무리 좋은 장비가 있어도 기능을 모른다면 그냥 평범한 사진기나 마찬가지겠죠?
이제는 충분히 멋진 나만의 사진을 만들어보자구요.
특히 DSLR의 종류가 많은데 어느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다양한 카메라의 조작법을 다루고 있어 처음에는 필요없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요즘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줄 때도 있어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요.
처음에 DSLR을 사면 많이 찍어봐야된다면서 많이 돌아다니게 되죠?
아마도 사진 찍는 방법을 배우게 되면 또 많이 돌아다니지 않을까요?
아참 요즘은 다들 사진을 파일로 보관하고 있는데 액자 만드는 법도 있으니까 한 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