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또 한 번 전세계가 들썩거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죠. 모든 것이 다 변화되고 진화되어 왔지만 미디어의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보게 되면, 많은 부분 과학의 발전과 연관되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되어 온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점점 더 우리들의 삶을 파고 들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어쩌면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미디어를 장악하는 사람이 세계를 통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의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텍스트나 그림 위주의 미디어에서 라디오나 TV 같은 매체로 진화되고 인터넷을 통해서 좀 더 손쉽게 미디어에 사람들이 접근 할 수가 있게 되고 또한 일방적으로 미디어를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라 점점 주고 받는 상호관계로 발전되어 왔잖아요. 특히나 지금에 와서는 그 소통이 실시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 괄목할만한 성장인 것 같아요. 앞으로 또 어떻게 미디어가 진화되어갈 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 우리들의 삶에 깊숙히 파고들고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할 거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 같아요. 과거 전자책이 나오면 서서히 종이책이 사라질 거라 생각했던 때도 있었죠. 마찬가지로 지금처럼 최첨단 미디어가 우리에게 있지만 여전히 신문도 강력한 미디어로서 우리 곁에 있는데 과연 앞으로 이런 미디어 시장은 어떻게 변화되어 갈까요? 지금도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켜가는 것처럼 어쩌면 앞으로 미디어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발빠르게 그 변화에 맞추어 나간다면 다른 경쟁자들보다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이 지금 모든 경제시장을 바꾸고 있잖아요. 너도나도 자신들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새로운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데 이미 이런 변화를 예측했었다면 좀 더 쉽게 그리고 먼저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지 않았겠어요? 이제는 단순히 제품의 질뿐만 아니라 마케팅의 성공여부가 바로 비즈니스의 성공과 직결되고 이런 마케팅은 또한 어떻게 미디어를 이용해서 대중들과 소통하느냐에 그 성패가 달린 것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미디어가 어떻게 진화되어가고 또한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미래의 비즈니스에 대한 예측을 하고 싶다면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